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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컴퍼니는 최초의 포켓몬 상설시설 'PokéPark KANTO'를 2026년 봄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PokéPark KANTO'는 자연과 모험, 교류를 테마로 포켓몬 세계를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포켓몬과 트레이너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다.
일본 도쿄 관동 다마 구릉 지역에 위치한 요미우리랜드 내에 약 2.6헥타르(약 78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포켓몬 포레스트’는 약 500m에 달하는 오솔길과 숲길, 터널, 풀밭 등으로 구성된 숲으로, 600마리가 넘는 포켓몬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길을 따라가며 땅속이나 수풀에 숨어 있는 포켓몬부터 올려다봐야 할 만큼 커다란 포켓몬까지, 다양한 모습의 포켓몬을 만나고 관찰할 수 있다.
‘사초마을’은 세계 각지의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모여 새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거리로, 포켓몬센터, 프렌들리숍, 굿즈 숍, 체육관, 포켓몬 포토타임, 어트랙션 등이 마련되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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