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 | |
테크랩스(Techlabs)가 금융, 포털, 글로벌 빅테크와의 연속 파트너십 성과를 발판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크랩스는 최근 자사의 운세 콘텐츠 플랫폼 '점신(Jeomsin)'의 리워드형 콘텐츠 '럭키버스(Luckieverse)'를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하나머니'에 정식 탑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머니 사용자들은 앱 내에서 '총운', '재물운', '건강운', '띠운세', '별자리운세', '행운의 번호' 등 다양한 운세 콘텐츠를 즐기며 광고를 시청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
'럭키버스'는 점신이 기존에 여러 앱과 웹사이트에 제공해 오던 운세 콘텐츠를 통합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리워드형 운세 오퍼월 콘텐츠로, 콘텐츠 몰입도와 광고 참여율, 사용자 재방문율 모두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구글 애드몹(AdMob), 애드센스(AdSense) 등 다양한 광고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트래픽과 광고 수익화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콘텐츠 공급을 넘어 금융 플랫폼과 콘텐츠 수익모델 간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확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테크랩스는 이번 제휴에 앞서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가 시범 도입한 '네이버 커넥트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프리미어 파트너사로도 공식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고 운영 전문성과 협업 성과, 고객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파트너를 인증하는 네이버의 신규 제도다. 테크랩스는 독자적 애드테크 솔루션과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네이버 내 다양한 캠페인에서 성과형 광고 최적화를 이끌어내며 플랫폼의 전략 파트너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테크랩스의 경쟁력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타(Meta)의 전략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A+ 쇼핑 캠페인과 리드 광고 자동화 등 최신 광고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높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메타는 테크랩스를 "빠른 실행력과 유연성으로 광고주와의 협력 성과를 실현해낸 중요한 파트너"로 평가한 바 있다.
테크랩스는 현재 운세 콘텐츠 외에도 의료,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검색광고 솔루션과 콘텐츠 광고모델을 확장 중이다. 특히 '점신'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광고 연계 생태계는 플랫폼 간 통합 가능성과 수익 다각화 모델로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테크랩스 관계자는 "하나금융, 네이버, 메타와의 파트너십은 테크랩스의 기술력과 콘텐츠 역량, 비즈니스 확장성을 모두 입증한 성과"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하며 '점신'을 국민 콘텐츠 플랫폼으로, 테크랩스를 차세대 애드테크 유니콘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