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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회공헌위원회’ 공식 출범…각계 전문가 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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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07. 23. 14:01

[쿠팡 이미지1] 쿠팡이 23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와 사회공헌위원회
쿠팡이 23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와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쿠팡
쿠팡이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쿠팡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3일 쿠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박대준 쿠팡 대표가 맡으며, 정부·금융·언론·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정책 자문과 활동 방향 설정에 힘을 보탠다.

참여 위원은 △여정성 전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이사 △임혜자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박순표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김현덕 전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원장 △김정은 수원대 교수 △손영진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 등이다.

위원회는 'WOW! We Offer Warmth(따뜻함을 전합니다)'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강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후원 프로그램 고도화 △재난·재해 대응 체계 정비 등을 전담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사회공헌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전문성을 높여 전사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쿠팡의 의지를 반영했다.

박대준 대표는 "쿠팡의 강점과 역량을 활용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그간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8만 개 이상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며 청년과 중장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 고용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중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개척,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성장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활동, 재난지역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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