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강의 교재 개발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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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신보와 교육청 간 최초의 업무협약이다. 대구 지역 학생들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청렴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발굴·추천하고, 신보는 강사와 강의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강의 교재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보는 자체 프로그램인 '금융교육이지(EASY)'를 통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과제(교육분야)'에 선정됐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금융 역량을 높이고 청렴 의식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