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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귀뚜라미와 협업…프리미엄 온돌 미니 방석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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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7. 29. 09:17

제품 개발·판매·사후관리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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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에넥스 온라인사업부 영업기획실장(왼쪽부터)과 김병관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유통부문장이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귀뚜라미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넥스는 귀뚜라미와 서울 강서구에 있는 귀뚜라미 기술연구소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9월부터 프리미엄 온돌 미니 방석매트를 판매한다. 귀뚜라미는 친환경 저탄소 히팅 솔루션과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에넥스는 귀뚜라미의 우수한 기술력과 자사의 디자인·유통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 생활공간에 최적화된 히팅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날 양사는 제품 개발·판매·사후관리 전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열 미니 방석 매트는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한 신기술 실버 와이어 면상발열체로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게 고온에 도달하는 특수 발열체를 적용했다. 특히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원적외선 방출을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꾸준한 온열감을 유지한다. 또 사무용, 캠핑장, 차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경량·플렉시블 설계로 실내외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전자기장환경(EMF) 인증을 획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넥스는 자사의 전국 유통·서비스망을, 귀뚜라미는 기술지원 인프라를 각각 제공해 제품 상담부터 안전점검·사후관리 서비스까지 통합 운영한다.

에넥스 관계자는 "에넥스의 디자인·유통 역량과 귀뚜라미의 난방 기술이 결합해 안전하고 편안한 히팅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에넥스몰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후속 모델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난방·온열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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