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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부회의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을 통한 맑고 안전한 물 공급 △'AI로봇 수도 대구' 비전 실현 등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상반기 중 발생한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민생안정 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도 논의됐다.
김 권한대행은 하반기 국정감사, 행정사무감사, 2026년 예산안 편성 등 굵직한 일정에 대비해 정부, 국회, 시의회 등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가을철 열릴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미래기술혁신박람회(FIX), 대구도서관 개관 행사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 대구를 찾는 관광객, 기업인, 시민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발행,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등 소비 진작 대책과 더불어 폭염, 호우 대비 안전대책을 적기에 시행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정책이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