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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한 물품은 삼계탕, 컵밥, 반찬류 등의 생필품과 굴삭기로, HD현대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했다. 이중 굴삭기는 가평군에, 생필품은 담양군 등에 운송·전달했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34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와 7명의 인명피해와 14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전남 담양군은 175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정부는 가평군과 담양군을 포함한 전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비의 50~80% 지원,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등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재난 상황 속 자매도시 간의 협력과 지원은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