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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돼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은 △그림자존 △헌터존 △운석존 △달빛존 등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돼 관람객은 워킹스루 방식의 공포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 호러 공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오싹한 스릴과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은 고스트 의상 대여와 특수 분장을 통해 직접 고스트로 변신하고 입장 시 제공되는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보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와대세트장과 분재공원에서 고스트파크와 연계한 루미나 야간 콘텐츠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강렬한 공포 체험 후 고요하고 감성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상황을 깊이 고려해 행사 분위기를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