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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광교노인복지관 이용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키오스크 사용, 모바일 앱, 교통·공공기관의 디지털 서비스 등 일상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광교노인복지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기획·운영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 대상 디지털 및 융합문화 교육 협력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기반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 공동 운영 △노인복지 기술 교류 및 연구 협력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키오스크 실습 및 공공앱 체험 △생성형 AI(뤼튼, ChatGPT)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체험 △음성 기반 AI 도구 체험 △AI로 구현하는 나만의 공간 꾸미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어르신 개개인의 속도에 맞춰 실습 위주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 계획이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모든 세대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 "어르신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융합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