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구 이진욱 동구의원 “주민 안전은 경찰 넘어 지방의회와 모든 관계기관이 함께 책임져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5010002256

글자크기

닫기

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8. 05. 16:28

자치경찰제 정착 기여로 감사패 수상
대구시 동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실효성 높은 협력체계 구축한 점 높이 평가
[붙임]_자치경찰사무_지원_조례_제정_관련_감사패_수여식_사진_1
자치경찰사무 지원조례 제정 관련 감사패 수여식./대구시동구의회
대구시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진욱 의원이 5일 '대구시 동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로부터감사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해당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조례는 △자치경찰사무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추진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동구의회·동부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동부소방서 등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협의회를 통한 실질적 논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조례는 지난 7월 10일 제정됐으며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효성 높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진욱 의원은 "주민의 안전은 경찰만이 아닌, 지방의회와 모든 관계기관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실질적으로 주민의 삶에 기여하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진욱 의원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동구의 자치경찰제 운영에 큰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제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