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식품㈜농업회사법인은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박사와 공동 개발한 건강 맞춤형 혼합곡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8월 6일을 시작으로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슈퍼를 포함한 대부분의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렌틸콩 가바현미 혼합곡'과 '파로 통곡물 혼합곡'이다. 저속노화를 위한 일상 식단을 제안하는 두보식품 브랜드 '미이랑 밸런스한식단'의 신규 제품군이다.
정희원 박사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저속노화의 개념을 대중에 알린 전문가로, 이번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혼합곡의 영양 설계를 담당했다.
제품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렌틸콩, 국산 갈색 가바현미, 고대 곡물 파로 등 다양한 곡물이 포함되어 있다. 정 박사는 단백질 함량, 식이섬유 함량, 당지수, 국산 비율, 탄소발자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배합을 제시했다.
렌틸콩 가바현미 혼합곡은 단백질 중심의 곡물 설계를 바탕으로 한 저속노화 실천형 곡물이며 파로 통곡물 혼합곡은 콩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대체 옵션으로 기획됐다.
두 제품 모두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일반 전기밥솥의 잡곡 모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렌틸콩 혼합곡의 경우 백미 모드를 사용하면 꼬들꼬들한 식감의 밥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백미를 섞어 취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보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산 곡물과 고대 곡물, 식이성분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정희원 박사와 함께 설계한 건강 식단 제품"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저속노화 식단을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