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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통합서비스 앱 ‘자이홈’으로 ‘비대민 원격 진료’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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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8. 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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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통합 서비스앱 자이홈에 솔닥 서비스가 적용된 모습./GS건설
GS건설은 지난해 출시한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을 통해 업계 최초로 비대면 원격 진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 (SOLDOC)'과 제휴를 맺고, 자이홈의 기능을 헬스케어까지 확대한다. 자이홈은 지난해 GS건설이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한 아파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통합 서비스 앱이다.

이번 솔닥 연동을 통해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Xi)' 입주민들은 진료 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자의 처방전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요약한 형태로 리포트가 제공된다. 복잡한 의학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담 상담 인력이 이용자 편의를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GS건설은 고령자나 디지털 환경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고객의 삶의 흐름에 맞춰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 고객 중심의 주거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실증적 접근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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