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완주군, 문화관광복지국 신설…군민 체감형 행정 본격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6010002750

글자크기

닫기

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6. 11:43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사 전경./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복지 기능을 한층 강화한 '문화관광복지국'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설된 문화관광복지국은 문화역사과, 관광축제과, 체육공원과,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등 5개 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군은 보다 입체적인 군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문화역사과는 지역의 정체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시설 운영, 지역예술 활성화, 문화도시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축제과는 대표 축제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권역별 관광 콘텐츠를 확산하며, 머무는 관광지 완주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체육공원과는 연령,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는 기초생활보장, 자활사업,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경로장애인과는 급속한 고령화와 다양해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돌봄정책을 종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정근 문화관광복지국장은 "완주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관광·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