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렬한 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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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디즈니+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주말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 총 다섯 가지 서로 다른 포맷의 미드폼 예능을 요일별 고정 편성으로 공개한다. 회당 25~30분 분량으로, 장편 예능과 숏폼 콘텐츠 사이 틈새를 겨냥해 짧지만 강렬한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첫날인 22일에는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출연해 12시간 동안 고강도 체력 훈련과 게임에 도전하는 피지컬 버라이어티 '으라차차 멸치캠프'가 공개된다. 23일에는 지예은이 출연하는 시간제한 소개팅 리얼리티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가 이어진다. 감정이 채 무르익기 전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예측 불가한 전개를 만든다.
24일에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이 외계 행성 '배불리힐스'의 시민이 되어 고칼로리 음식 미션을 수행하는 먹방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가 찾아온다. 25일에는 유병재의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초단편 인터뷰 예능 '짧아유'가 방영된다. '왜샀나 청문회'와 '고독한 인터뷰'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돼 소비 분석 토크쇼와 웃으면 종료되는 토크쇼를 번갈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윤두준과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가 국내 톱 셰프를 게스트로 초대해 단골 노포에서 추억과 맛을 나누는 힐링 먹방 '셰프의 이모집'이 첫선을 보인다.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춘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동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