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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니 바다가..” 성동 힐링센터 휴(休) 여수캠프 카라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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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5. 08. 06. 16:24

성동구, 카라반 6대 확충…1박 주말 기준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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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힐링센터 휴(休) 여수캠프 카라반. /성동구청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김하영 인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전남 여수에 카라반을 확충해 운영한다.

구는 전남 여수시에 운영 중인 '성동힐링센터 휴(休) 여수캠프'에 카라반 6대를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성동힐링센터 휴(休)'는 구민들이 자연과 함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휴양시설이다.

이번 여수캠프에 새롭게 마련된 카라반은 총 6대로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TV·와이파이·냉난방기 등 최신시설과 2층 침대, 피크닉 테이블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시설이 설치됐다. 특히, 카라반은 바다와 인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실내 유리창 너머로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카라반 이용 요금은 1박에 성수기와 주말 기준 4만 원이다.

성동힐링센터 휴(休)는 산에서 청량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영월캠프'와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수캠프' 총 2개소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구민, 직장인 등 성동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여수캠프 카라반 확충으로 더욱 다채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성동 힐링센터 휴(休)에서 많은 구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재충전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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