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부자 사이에 '똘똘한 한 채' 현상 짙어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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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전용 135㎡형 초과 아파트값은 지난 6월 평균 33억6429만원에서 지난달 37억3262만원으로 10.9%(3억6833만원) 상승했다.
대출 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현금 부자들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크고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용 85㎡형 초과∼102㎡형 이하 매매가는 17억7742만원에서 18억1063만원으로 1.9%(3321만원) 뛰었으나 상승폭은 대형 평형과 비교해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