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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배 당진해나루탁구대회서 실력 겨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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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08. 07. 11:29

8~10일 동호인 1000여명 참가
2025 현정화배 당진 해나루 전국 오픈 탁구대회 8일 개최
현정화배 탁구대회 포스터 /당진시
이번 주말 충남 당진에 가면 왕년의 탁구스타 현정화를 직접 볼 수 있다. 현정화 배 탁구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당진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츨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2025 현정화배 당진해나루 오픈 탁구대회'가 열린다고 7일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024년 1월 당진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탁구 신화' 현정화 감독의 이름으로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현정화 감독은 대회 기간 중 당진시 탁구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정화 감독은 "연령과 지역을 아우르는 탁구 무대가 당진에서 개최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명예시민으로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일정은 △8일 중장년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전국 라지볼 대회를 시작으로 △9일 전국 및 당진 지역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탁구 동호인이 참가하는 충청부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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