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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닥 유망주 ‘라이징스타’ 2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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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08. 07. 13:54

통신장비,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혁신 기술 보유 기업 신규 발탁
에스티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쏠리드, 샘씨엔에스, 디이엔티 등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코스닥 상장기업 22개사를 '2025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시장에서의 주력제품 경쟁력, 혁신 산업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꾸준한 매출 성장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기업설명회)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IBK기업은행 금리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통신장비,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신규로 선정됐다. 에스티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쏠리드, 샘씨엔에스, 디이엔티, 트루엔,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등 7개사가 처음으로 라이징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이징스타로 지목된 기업은 루닛, 레이크머티리얼즈, 엘앤씨바이오, 비츠로셀, 코미코, 씨아이에스, 엠로, 티앤엘, 네오셈, 뉴로메카, 어보브반도체, 지니언스, HB솔루션, 자비스, 휴네시온 등 15곳이다.

올해부터는 라이징스타 지정 횟수가 기업당 최대 5회로 제한되면서, 5회 이상 선정된 35개 기업은 '코스닥 라이징스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라이징스타는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투자 종목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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