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수업사례·실습 중심 연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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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직접 경험한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배움잇고, 배우고, 달리다'로, 초·중등 교원과 학부모, 예비교원, 교육전문직원 등약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현장 교사들이 AI·에듀테크 활용 이유와 성공·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참여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실습 중심 연수도 운영된다. 11개 교육지원청 AI·에듀테크 선도교사단 880명을 대상으로 특별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된다.
교육 공동체 전반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참여자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이야기 △예비교원을 위한 AI·디지털 서울 교육 가이드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현장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축제"라며 "교사, 학부모, 예비교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