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임산물 재배방법·현장실습까지 체계적 교육

시민대상 15일까지 교육생 25명 선착순 모집
9월 2일 입학식… 8주간 총 46시간 전문 교육 진행

지난해 맞춤형 임산물 재배 교육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단체기념촬영한 모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9월 2일부터 진행되는 '영주시민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교육생을 오는 15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하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 위탁해 운영되며 임산물에 대한 이해부터 재배 방법, 현장 실습까지 포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교육은 2020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임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업인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료생들 사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46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며 신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으로 임업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임산물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임업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