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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주문 후 연락 두절”…익산 원광대병원, 병원 사칭 ‘노쇼 사기’ 피해 주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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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8. 09:41

물품구매·행사 음식요청·계좌 입금 등 요구하면 일단 사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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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원광대병원 전경.
전북 익산 원광대 병원이 8일 '노쇼 사기' 주의를 요망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6일 위조 공문과 명함을 보내 병원이나 의료진을 사칭, 고액의 물품을 선 구매해 달라는 노쇼 사기가 발생해 주위 업체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날 병원 '행정과'를 사칭한 가짜 공문을 보내 고액의 물품을 선주문한 사실이 있었으나 다행히 피해로는 이어지지는 않았다.

원광대는 행정과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학측은 노쇼 사기 방지 대책에 고심하면서 가짜 공문이나 가짜 명함등을 보내 신뢰를 쌓거나 병원이나 의료진을 사칭해 물품구매, 행사 음식 요청, 계좌 입금 등을 요구할 때는 일단 의심해 볼 것을 부탁했다.

덧붙여 "특히 계좌 입금을 요구할 때는 노쇼 사기를 의심해 보고 사실관계를 관련 부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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