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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8월 8일은 ‘개인정보 파기의 날’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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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08. 10:32

개인정보 보유기간 경과·목적 달성 정보 적극 파기
직원 대상 자율 파기 독려…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예방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
전북자치도교육청은 8월 8일을 '개인정보 파기의 날'로 지정·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1조 및 관련 지침에 따라 개인정보 보유 기간이 경과하거나 목적이 달성된 정보를 적극 파기함으로써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빨리 파기!'의 의미를 담아 8월 8일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행사의 주요 추진 내용은 △업무 목적이 만료된 개인정보 파일 일제 파기 △보유기간이 만료된 개인정보의 시스템상 삭제 △종이 문서·이동식 저장장치에 보관된 불필요한 개인정보다.

파기 대상은 전자파일뿐만 아니라 종이문서, 업무용 PC 및 이동식 저장장치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정보이며, 개인정보 파기 매뉴얼에 따라 복구 불가능한 방식으로 안전하게 폐기하도록 했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개인정보 파기의 날'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의 책임성과 실천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상시 점검·삭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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