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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11번가, 롯데쇼핑e커머스, 우아한형제들, 우체국쇼핑, 쿠팡, 홈앤쇼핑 등 총 14개사이며 품평회 모집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은 품평회에서 분야별 전문 상품기획자(MD)의 대면 심사를 통해 유통채널 입점 등 상생 사업 참여 기회를 갖게 되며 품평회를 통해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중소기업은 수수료 우대,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 유통사와 협의된 입점 혜택을 받는다.
서류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품평회 본 행사는 10월 22일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과 서류제출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2013년 롯데백화점 입점 상담회를 시작으로 유통 대기업과 연계한 품평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이마트, 우아한형제들, 11번가, 우체국쇼핑 등 14개의 유통업체가 참한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유통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실제 입점 기회로 연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들이 더 넓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 대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