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어린이들 위기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힘 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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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에 따르면 중원구 상대원동 황송공원에 들어 선 어린이 교통교육장은 연면적 498.75㎡ 규모에 교통안전 및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까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 공간이다.
교육장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루 3회, 회당 40명 내외 규모로 무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표지판 인식, 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 안전한 버스 승하차 방법 등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지진 대응 요령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수칙도 함께 익힐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실내외 교육장을 갖춘 어린이 교통교육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안전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안전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