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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李 방일 일정·경제사절단 동행 여부 정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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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8. 12. 11:26

이재명 대통령, 네덜란드 총리와 통화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제공=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서는 가운데, 한·일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현지 언론 등은 이 대통령이 방미 전 일본을 들러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먼저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12일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회담 일정 관련 질문에 "일본과 관련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일본과는) 정상 통화라든가 G7 정상회의에서 이시바 총리와 셔틀 외교라든가 공감대를 가지고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고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미길에 우리측 재계 인사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강 대변인은 "충분히 경제사절단과 같이 갈 의사도 있다. 그러나 아직은 구체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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