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품질 수돗물 공급 행안부가 인정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 ‘2회 연속 최우수’ 수상
요금 현실화·재무운영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

안양시청.

경기 안양시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자 리더십, 조직·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 책임 등 20개 세부지표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물가·금리 대응,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정책과제에 맞춰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 평가를 한층 강화했으며,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재무 투명성 이행 여부를 중점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는 물가·금리 상승에 대응한 요금 현실화, 재무운영성과를 비롯한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 등급'을 획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