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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9.38% 오른 2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또 다른 대형 게임주 넷마블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30% 오른 5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 역시 지난 7일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508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다.
반면 일부 게임주들은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크래프톤(-0.63%), 위메이드(-0.81%), NHN(-6.09%) 등의 주가가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