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창군, 전북·광주권 어린이집·유치원 10곳 찾아 ‘세계유산축제’ 알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2010005847

글자크기

닫기

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12. 15:13

10월 2일~22일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서 세계유산축전
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가 12일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세계유산 원정탐험대'와 함께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을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있다. /고창군
전북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12일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세계유산 원정탐험대'와 함께 지역 유치원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갯벌'을 미래세대에게 알렸다.

'고창세계유산 원정탐험대'는 축전에 어린이집 견학이나 가족단위 방문 등을 위한 사전홍보 프로그램으로 이달 중 전북·광주권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개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고창 고인돌과 갯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이날 △유치원생들과 고인돌 쌓기 △갯벌 생물 낚시 체험 △스토리텔링 인형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또 △고창 세계유산의 이야기 △세계유산축전에 관한 설명 및 참여할 만한 프로그램 등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홍보책자도 전달했다.

행사 중 촬영된 응원 사진과 영상은 축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돼 축전 참여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편집된 영상은 행사 후 각 유치원에 송부돼 지역사회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세계유산 원정탐험대'를 통해 어린이들이 고창의 세계유산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5 세계유산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준비와 다양한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과 갯벌 일원에서 △축전 기간 개막식과 특별기획전 △유적 투어 △국제학술대회 △환경 캠페인 △고인돌 세움학교 등 고창만의 특색 있는 문화·환경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