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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지킴이 양성 목표 ‘6만2500명’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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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08. 13. 14:24

심폐소생술·AED 실습으로 위급상황 대응력 강화
새빛안전지킴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이 1호 새빛안전지킴이가 되기 위해 수원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수원시
2026년까지 인구 5% 이상(6만2500명 이상)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던 수원특례시가 이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시민, 공직자, 협업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해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23년 2만4872명, 2024년 2만826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현재까지 총 6만3215명이 교육을 이수하며 목표를 1년 앞서 초과 달성했다.

수원시는 교육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8%가 '만족'이라고 답했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위기에 놓인 사람을 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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