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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홍성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했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이후, 서부면 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1만 2000㎡(52만 평) 규모로 △이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미래 자동차 부품 등 신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산단계획 승인 절차에 착수, 2028년 공사를 시작해 2030년 완공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홍성 국가산단은 대한민국 미래 50년, 100년을 책임질 신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2023년 국립학교설치령이 개정되고, 지난해 2월 충남대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잡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가 문을 열면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향상 △미래 인재 양성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국 5개소 가운데 하나로 지정된 홍성 스마트농업 육성성지구는 서부면 광리와 갈산면 동산리 일원에 조성한다.총 23만 5066㎡(약 7만 1000평)이며, 68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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