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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앞두고 현충원 묘역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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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13. 14:31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행정관 파견 경험 떠올리며 지난날 회상
이개호
이개호 의원(오른쪽 첫번째)이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약 30초간 묵념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개호 의원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1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년(8월 18일)을 앞두고 김 전 대통령의 묘역 앞에 분향한 후 약 30초간 묵념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 의원은 그동안 매년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일을 맞아 신안 하의도 생가를 방문하거나 기념행사에 참석을 해 왔다.그러나 이번 16주기에는 해외 출장 관계로 당일 추모식 참석이 여의치 않아 사전에 참배를 한 것이다.

이 의원은 과거 1998년 1월 옛 내무부 지방자치 운영담당관으로 근무할 때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행정관으로 파견돼 근무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보편화 되었지만 당시에는 김대중 정부 인수위가 최초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 지금까지 선례가 되고 있다.

이날 참배를 마친 이개호 의원은 "4선 국회의원과 농식품부 장관으로서 경험보다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관 경험이 더 소중하다"며 "1998년 IMF 사태를 극복한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워 지금 전남이 처하고 있는 지역 낙후를 극복하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인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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