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동관에는 총 9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기업은 전시 부스 임차료 전액과 부스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재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케이메디허브는 2023년부터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국산 의료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열린 'Arab Health 2025' 공동관에는 6개 기업이 참여해 290억 원(198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한편,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올해 51회를 맞아 명칭을 기존 'Arab Health'에서 'WHX Dubai'로 변경했다. 'WHX Dubai 2026'은 2026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센터(Dubai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공동관이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