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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교육일정을 보면 △13일 수도권 △18일 대구·경북 △19일 충남·세종 △20일 전북·충북 △21일 경남·부산·울산·광주·전남·강원 △28일 대전 등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연이어 발생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된 게 계기가 됐다. 이후 정부는 건설업계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를 표명하고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정치권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에 협회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전국 권역별로 진행되며 약 3시간 동안 △최근 중대재해 관련 정부정책 동향 △건설현장 안전조치 기준 △추락·낙하·끼임 등 주요 사고유형별 원인 분석과 예방대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관리자와 안전담당자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받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협회 관계자는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실천이 필수"라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에 '안전제일'의 인식이 확산되고, 근로자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가 더욱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