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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평화가 경제 안정의 토대라면 케이 컬처는 국력 신장의 새로운 동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케이팝에서 시작된 열풍이 케이 컬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케이팝 데몬헌터스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뮤지엄 굿즈도 연일 매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는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에 입각해서 케이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과 지원, 그리고 케이팝 등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을 포함해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