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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계경제학자대회’ 서울 첫 개막…62개국 석학 2천500여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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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선 기자

승인 : 2025. 08. 18. 14:10

노벨상 수상자·세계 석학 한자리에
저출산·지정학·CBDC 등 글로벌 경제 현안 논의
청중과 소통하는 특별 세션으로 참여 열기 더해
세계경제학자대회-5014
마티아스 카타네오 프린스턴대 교수가 '경제불연속 설계: 이론과 실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세계 경제학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5 세계경제학자대회(ESWC 2025)'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를 비롯해 전 세계 62개국에서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자 강연과 초청 강연, 키노트 세션, 학술 세션, 전시회 등 약 1천800여 편의 학술 발표가 이어진다.
세계경제학자대회-5013
18일 열린 세션에서 참석자들이 마티아스 카타네오 프린스턴대 교수의 '경제불연속 설계: 이론과 실천'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적 경제학자들과 주요 국제기구 인사들이 사회·경제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청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 세션도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의 주요 세션 주제로는 ▲저출산과 여성 노동시장 참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와의 대화(제임스 로빈슨 교수) ▲지정학과 세계 경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으로 세계 경제와 정책의 최전선을 반영한 의제들로 구성되었다.
세계경제학자대회-5015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 '거시 및 금융의 제한된 합리성' 세션에서 마리오 엔젤레토스 노스웨스턴대대 교수가 발표를 하고 있다.
세계경제학자대회-5016
'세계경제학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25 세계경제학자대회(ESWC 2025)'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박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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