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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당 문화 탐방’ 천주교 도슨트 프로그램 참석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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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08. 19. 10:02

9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33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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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025 하반기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참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1시간 가량 명동대성당 내·외부를 돌며 한국 가톨릭 이야기, 명동성당 건축 역사, 소장 예술품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도슨트 프로그램은 9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회차당 20명씩 총 33회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660명이다.

신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신자 및 비신자 상관없이 가능하다. 15인에서 20인 이내 인원이 단체로 참여를 원할 경우, 별도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투어 기간 내 정해진 시간에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홍보위원회 관계자는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참석자 만족도 조사 결과, 본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의 도슨트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라는 평가를 받는다"며 "입소문을 타 모든 회차의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만큼 접수 시작에 맞춰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담당 이재협 신부는 "도슨트 봉사자들의 열정이 깊어 본당 노인들을 찾아 도슨트를 설명하는 '찾아가는 도슨트', 홈페이지에서 스스로 명동성당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셀프 도슨트'로 점차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내년 시작을 목표로 '명동대성당 영어 도슨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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