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브랜드 참여·감각적 디자인의 주얼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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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29일까지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 나레이션 오렌지&블루 공간에서 'SEOUL JEWELRY PICK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유망 브랜드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참여 브랜드는 듀이데저트(DEWY DESERT), 스튜디오 오후(studio ohuuu), 아니(AHNI), 앙스모멍(EN CE MOMENT), 유어오션(Yourocean), 플릿(FLIT) 등 6개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세공기술을 갖춘 주얼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매장의 공간 구성, 전문 판매 인력, 마케팅·홍보 등 전 과정을 서울시가 책임 운영한다"며 "브랜드는 제품 제작과 고객 소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에는 브랜드 대표가 직접 매장을 찾아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2025 S/S 서울패션위크(다음 달 1~7일)'와 '홍콩주얼리쇼(같은달 17~21일)'의 참가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와 행사 정보는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K-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이 우수한 기술과 감성을 겸비한 국내 주얼리 브랜드가 도약할 적기"라며 "내수 진입부터 글로벌 확산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통해 K-주얼리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