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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배리어프리 체험 행사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성북구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3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용 자막과 시각장애인용 화면 해설이 적용된 베리어프리 버전의 케데헌이 상영된다. 넷플릭스 관계자가 참여해 배리어프리 서비스의 필요성과 기술 구현 방식을 소개하고 영화 시연을 진행한다.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과 체험 경험을 공유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홍렬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누구든지 정보 접근에서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되며, 이 격차를 줄이는 것이 센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콘텐츠를 매개로 장애인들이 어떤 방식으로 미디어를 이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리어프리 체험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관련 정보는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