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8월 1~10일 수출 부진으로 중국향 화장품 수출이 아쉬웠으나 전체 수출의 감소폭 보다는 양호했다"며 "2021년 10% 내외의 OPM(영업이익률)을 기록하던 코스맥스의 중국 사업은 지난 2분기에는 미드싱글 수준을 기록한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코스맥스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에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약 26억개를 생산할 수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Z세대를 사로잡은 인디 브랜드들이 글로벌에서 약진할 수 있게 해준 회사는 코스맥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한국 화장품 수출에서 코스맥스 기여도를 약 25% 내외로 추정했다.
올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으로 주가 조정이 발생했으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주가 조정과 함께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눈높이가 낮아진 상태이기 떄문에 실적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