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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동생기업과 형님기업이 함께 할 상생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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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8. 21. 16:36

국내 9개 대·중견기업과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MOU 체결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은 21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DB손해보험 등 국내 대·중견기업과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은 21일 교보생명보험, DB손해보험 등 국내 대·중견기업과 '성남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MOU는 성남시 창업기업과 국내 산업 리더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화한 것으로, 각 기업의 기술·인프라를 지역 스타트업과 연결해 PoC(기술검증)부터 사업화, 투자 검토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체결식에는 각 사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콘텐츠, 건설·부동산 등 미래전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과제가 공유됐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AI 기반 산업현장 챗봇 △반려동물 생체신호 기반 보험 △시니어 인지기능 관리 등 다양한 PoC 프로젝트가 제시됐다.

이의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스타트업과 산업 리더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성남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에는 교보생명보험, DB손해보험, 세라젬,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KT, 한국에자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반건설 등 9개사가 참여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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