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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5] 유럽 팬들, 원신·스타레일·젠제로에 몰렸다...호요버스 부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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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8. 22. 05:03

게임스컴 2025 호요버스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게임스컴 2025가 개막한 가운데 호요버스(HoYoverse)가 선보인 세 타이틀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부스에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 쾰른메쎄 6전시장에 마련된 호요버스 부스에는 전시 시작과 동시에 관람객들의 긴 대기열이 형성됐고 인기 타이틀에 걸맞은 대형 전시 규모와 현장 이벤트로 활기를 더했다.

◆ '원신', 신규 지역 '노트크라이' 첫 시연...포토존 대기 줄 이어져
게임스컴 2025 호요버스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원신' 부스는 다가올 대규모 업데이트 테마인 '공월의 노래'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신규 지역 '노트크라이'는 이번 게임스컴 현장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시연 가능해지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연 공간을 운영하며 자연 지형과 퍼즐 기믹, 캐릭터 스킬 구성을 짧은 시간 내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연을 마친 관람객들은 "비주얼이 더 디테일해졌고 지형 퍼즐은 여전히 즐겁다", "스토리 전개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호평했다.

부스 한쪽에는 '공월의 노래'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마련돼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려는 관람객들로 종일 북적였다. 촬영 후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릭터 카드, 뱃지, 카드홀더 등 한정 굿즈가 제공됐다.

◆ '붕괴: 스타레일', '앰포리어스' 공간으로 몰입감 극대화
게임스컴 2025 호요버스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붕괴: 스타레일' 부스는 앰포리어스를 테마로 전시 공간이 꾸며졌다. 내부는 성역처럼 어두운 조명과 중심 구조물로 연출돼 신비롭고 묵직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시연 콘텐츠는 '영원의 땅' 테마 업데이트 콘텐츠 일부를 구성한 데모로 참가자들은 특정 임무와 스토리 컷신, 전투 구간 등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게임스컴 2025 호요버스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관람객들은 "전투 템포가 빠르고 애니메이션 연출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스토리 컷신이 짧지만 몰입감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키메라 디자인 존과 실물 크기로 재현된 '진실의 사자'와 함께하는 퀴즈 챌린지는 현장 이벤트 중 가장 많은 참여자를 모았다. 이벤트 참가자는 포인트를 적립해 랜덤 박스형 굿즈나 가챠식 배지를 교환할 수 있다.

◆ '젠레스 존 제로', 괴담 조사 콘셉트로 꾸며진 몰입형 공간
게임스컴 2025 호요버스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젠레스 존 제로' 부스는 '괴담 조사'를 콘셉트로 게임의 미스터리 요소와 캐릭터 개성을 결합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버전 2.1 콘텐츠를 반영해 전시된 인터랙티브 전시물은 관람객이 직접 힌트를 모으고 단서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체험이 진행됐다.

시연은 PC 및 Xbox로 진행됐으며 특정 미션 구간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럭키 드로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응모를 통해 받은 한정 굿즈에는 유즈하 키링, 앨리스 아크릴 스탠드, 괴담 스티커 세트 등이 포함됐다.

관람객들은 "스타일이 독특하고 전투가 짜릿하다", "2.1 신규 캐릭터 모션이 꽤 완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게임스컴 2025 호요버스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게임스컴 2025 호요버스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게임스컴 2025 호요버스 부스 /사진=김동욱 기자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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