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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 발품 행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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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22. 11:30

정헌율 시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방문해 건립 필요성 강조
국가 예산 확보와 국가 차원의 사업 추진 위한 협력 요청
고령사회 대비…노인 역량·경제 활동 강화 위한 거점 시설
2_익산시_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 발품 행정
익산시가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김미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익산시
전북 익산시가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김미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출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해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도록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예산 지원을 강력히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익산시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 여가·복지 서비스의 체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나 아직까지 관련 교육원이 없는 상황이다.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은 고령자 맞춤형 교육훈련, 직업체험, 연구·연수, 여가·치유 기능을 한 곳에 집약해 제공하는 시설이다. 단순한 복지를 넘어 노인의 역량 강화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통합형 노인인력개발교육원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노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적 전략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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