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한 체험형 콘텐츠 전시 마련
ESG 스타트업 콘서트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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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SKT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주제는 '따뜻한 AI·함께하는 AI, DO THE GOOD AI'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전시를 마련한다. 1인 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 'AI Call',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CareVia', 재활용을 돕는 'GOOD AI_REcycle', 장애 및 도서산간 청소년 대상 '행복 AI 코딩스쿨',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FLY AI' 등이 주요 콘텐츠다. 전시관은 재활용 가능한 철골 구조, 무코팅 목재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ESG 메시지를 공간에 반영했다.
또한 SKT는 청년 인재와 사회적기업이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실행형 프로그램 'FLY AI X SOVAC Challenger'를 운영한다. 이 과정은 2022년 시작돼 누적 36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66명의 대학(원)생이 9개 사회적기업과 함께 12개 과제를 참여해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설계, UI 개발까지 직접 수행하고 있다.
ESG 스타트업 콘서트도 열린다. SKT는 'ESG KOREA'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워터베이션, 땡스카본, 지오그리드, 야타브엔터, 스트레스솔루션 등 6개 기업을 소개한다. 또 기업들은 IR 피칭과 패널토론을 통해 ESG 성과와 협업 전략을 공유한다. SKT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플랫폼도 공개해 ESG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종환 SKT ESG 추진실장은 "이번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SKT ESG 비전인 DO THE GOOD AI의 방향성과 실제 추진 중인 프로그램을 보여드리는 데 의미를 두었다"며 "비즈니스와 ESG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AI 세상 구축과 고객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