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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해풍고추축제 ‘성료’…고품질 고추 판매장 1800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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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8. 25. 10:16

10개 생산농가 생산 고창 해풍고추 명성 전국에 알려
축제
임종훈 고창군의회 의원(왼쪽 첫번째부터), 임정호·이경신·차남준 의원, 송진의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만기·김성수 전북도의원, 이선덕·오세환 고창군의원이 지난 23일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 개막식에서 대형 떡 케익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고 있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난 23일 1800여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는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 △해풍고추 김치 만들기 △해풍고추 품평회 등 많은 프로그램으로 고창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렸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 해풍고추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첫날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고창군 지역 10개 고추 생산 농가들이 자식같이 키운 농산물 가지고 나와 고창 해풍고추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송진의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고창해풍고추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황토와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해풍 고추와 고창 농특산품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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