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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내란옹호 세력 다시 국힘 당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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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8. 25. 11:31

“정당으로서 존재 이유 상실, 국힘에 남은 것은 몰락 뿐”
인사하는 김문수 후보<YONHAP NO-5398>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결선투표에 오른 김문수 후보가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옹호 세력들이 다시 국민의힘의 당권을 틀어쥐는 것이라며 '정당 해산'의 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윤어게인(윤석열 어게인)'을 앞둔 국민의힘은 끝내 정당 해산의 길로 들어가려는 것인가"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문 대변인은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반탄파로 채워지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는 곧 내란을 두둔하고 윤석열을 비호한 세력들이 다시 당권을 틀어쥐는 것이자 국민의힘이 스스로 '도로 내란당', '윤어게인'을 입증하는 꼴이다"라며 "더 기막힌 것은 이들이 내부에서조차 묻어뒀던 '당원게시판 의혹'까지 다시 꺼내들며 충성 경쟁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극우 세력에 기댄 꼴사나운 충성 맹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과정에서부터 전하길 같은 극우 인사에게 휘둘리고 내란의 망령에 사로잡혀 개혁은 내던지고 갈등과 논란만 키웠다"며 "내란 종식을 바라는 민심과 정반대로 국민의힘은 스스로 내란당의 길을 택했다. 국민의 신뢰와 기대를 내팽개친 국민의힘에게 남은 것은 몰락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아닌 극우의 손을 잡은 순간 정당의 이름만 달고 있을 뿐 이미 정당으로서 존재 이유를 상실한 것이다. 윤어게인으로 돌아간 국민의힘은 '국민의'라는 이름을 붙일 자격조차 없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내란을 척결하고 대한민국 헌법과 국민이 세운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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