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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태안군에 따르면 축제 추진위원회는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를 다음 달 26일 부터 28일 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지난 2003년 부터 13년간 이곳에서 모래축제가 열렸으나 이후엔 신두리, 연포 등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고 코로나 19로 2년간 쉬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모래성지 몽산포에서 다시 열리며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페스터는 아마추어 200여명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유아용 모래체험과 모래 미끄럼틀, 샌드놀이터, 캠핑 프로그램, 해변 요가,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페스티벌은 모래조각 뿐만 아니라 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라며 자신있게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