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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은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면 지역 내 유사 업종 가맹점과의 접근성, 판매 품목, 70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추가된 사용처는 △천안농협하나로마트 광덕·행정점 △동천안농협 하나로마트 북면·성남점 △아우내농협하나로마트 △입장농협하나로마트 등 6곳이다.
시는 이번 사용처 확대로 하나로마트가 없는 수신·동면 주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천안사랑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22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미영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용처 확대로 그동안 사용처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을 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