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크루즈 전문 여행사 룰루투어(대표 정수연·김태진)가 올해 새롭게 출항하는 MSC '월드아메리카호'와 나이아가라폭포 관광을 결합한 특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룰루투어가 출시한 이번 상품은 단순한 크루즈 여행을 넘어서는 프리미엄 복합 여행 패키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첫 출항하는 최신 럭셔리 선박 월드아메리카호를 기반으로, 크루즈 승하선 전후 2박 3일간의 나이아가라폭포 일정을 독자적으로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캐나다 측 나이아가라폭포의 장관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일정이 인상적이다. 폭포 전망이 가능한 5성급 폴스뷰 객실 숙박, 나이아가라 보트투어, 웅장한 폭포를 배경으로 한 만찬 등 감동적인 체험 요소가 포함됐다.
Family Aventura Desktop-2x
0
MSC 월드아메리카호 패밀리 어드벤처 데스크톱. /룰루투어
또한 선상 키즈클럽, 브로드웨이급 공연과 마술쇼, 문화 프로그램 등 모든 것이 무료로 제공되는 올인클루시브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룰루투어 관계자는 기존 크루즈 상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차별화 포인트를 설명했다. "많은 여행사들이 저렴해 보이는 초기 금액으로 고객을 유인하지만, 항공료·숙박비·기항지 투어비 등이 계속 추가되어 최종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상품은 개인 선택 경비를 제외한 모든 필수 비용을 올인클루시브로 설계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Botanic-Garden-Pool_1IL5635
0
MSC 월드아메리카호 보타닉 가든 풀. /룰루투어
룰루투어는 향후 미주, 유럽, 아시아 각 노선별로 골프, 성지순례, 가족, 친목 등 다양한 테마형 크루즈를 기획 중이다. 또한 기항지 외에도 여행 전후 특별 루트를 자체 개발해 단독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수연 룰루투어 대표는 "해외에서는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크루즈를 즐기고 있지만 국내는 정보 부족과 고정관념으로 미경험자가 많다"며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광고·홍보비 대신 직구와 소비자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해 가격 장벽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타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특별 기획 상품을 개발해 최신 럭셔리 선사와 프리미엄 루트가 결합된 특별여행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 패키지는 한정 좌석으로 운영되며, 상세 일정과 예약은 룰루투어 홈페이지(www.lulucruise.com) 또는 대표전화(0507-1479-75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