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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조례안인 '군산시 사무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3건의 안건심사와 현장방문·현안업무보고 청취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2회 추경예산안은 2025년 1회 추경예산보다 1732억원(10.32%)이 증액된 1조 8507억원이며 내달 1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이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산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윤신애·김영일·한경봉·서동완·설경민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박경태·김영란·서은식·서동완 의원의 건의안, 김경구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김우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군산은 새만금이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 산업단지로 지정된 경험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준비된 도시라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최적지임을 자부한다"며 정부에 새만금 산업단지 전 구역을 RE100 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