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중소·스타트업, 대학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 50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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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융기원에 따르면 본 사업은 자체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AI기업에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GPU·NPU)과 환경세팅·컨설팅 등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AI 모델 학습·추론의 속도와 품질을 높여 AI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사나 주된 사업장을 둔 AI 중소·스타트업, 대학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 50개사다. 선정된 기업에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GPU·NPU 자원 크레딧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또 참여기업이 주어진 크레딧을 소진 후에도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사업기간 내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활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기원은 9월 1일 오후 2시, 과천 메가존 클라우드 산학연센터에서 수요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위한 사업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상 원장은 "이번 2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해 AI모델 개발 가속화·비용 절감 등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